일데폰소와 결별한 KT, 새 아시아쿼터 파노피오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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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가 새 아시아쿼터 달프 파노피오(24, 185cm)를 영입했다.
KT는 17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새 아시아쿼터 파노피오 영입을 발표했다.
KT는 파노피오에 대해 "필리핀 U18 청소년 대표 출신으로 수비에 대한 이해도가 좋으며 트랜지션 능력이 준수한 선수이다"라고 소개했다.
KT는 2022-2023시즌 도중 첫 아시아쿼터로 필리핀 유망주 데이브 일데폰소를 영입했지만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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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17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새 아시아쿼터 파노피오 영입을 발표했다.
파노피오는 이탈리아, 필리핀 복수 국적자이다. 이탈리아 출생이지만 미국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캘리포니아주립대 베이커스필드에 진학해 대학 시절을 보냈다. 2023-2024시즌에는 NCAA 27경기에서 평균 12.3분을 뛰며 4.6점 1.0리바운드 0.8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가능성을 인정받은 그는 2018년 필리핀 U18 남자농구 대표팀에 선발되어 U18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 2019년에는 U19 농구 월드컵에서도 나선 바 있다. 대학 생활을 마친 그는 KT와 계약, KBL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하게 됐다.
KT는 파노피오에 대해 “필리핀 U18 청소년 대표 출신으로 수비에 대한 이해도가 좋으며 트랜지션 능력이 준수한 선수이다”라고 소개했다.
KT는 2022-2023시즌 도중 첫 아시아쿼터로 필리핀 유망주 데이브 일데폰소를 영입했지만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일데폰소가 한국농구 적응에 어려움을 겪은 것. 지난 시즌에는 완전히 전력 외로 분류됐고, 주로 D리그 무대를 누볐다.
지난 시즌 종료 후 KT는 일데폰소와 결별했다. 이후 발 빠르게 움직여 파노피오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파노피오가 KBL에서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 사진_KT 구단 소셜미디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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