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2' 오영주, '스캔들'로 첫 연기 도전…"꿈꿔왔던 순간, 감격스러워"

박서연 기자 2024. 6. 1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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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채널A '하트시그널2' 출신 오영주가 배우 데뷔한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전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지영 감독과 배우 한채영, 한보름, 최웅, 김규선, 전승빈, 진주형, 이병준, 조향기, 황동주, 오영주, 김유이, 김진우, 이시은 등이 참석해 작품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오영주는 첫 연기에 도전하는 소감에 대해 "'스캔들' 드라마로 첫 발걸음을 하게 됐다. 사실 이 순간이 굉장히 오랫동안 꿈꿔왔던 순간이었다"라며 "요새 촬영하다가도 내가 긴 꿈을 꾸고 있는 건가 생각이 들더라. 그 정도로 너무 감격스럽고 되게 즐겁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첫 발걸음을 훌륭한 감독님과 선배님들과 같이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게 굉장히 영광스럽다"라며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제 역할을 잘 수행하는 게 목표다. 초심 잃지 않고 잘 해내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캔들'은 세상을 가지고 싶었던 여자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또 한 명의 여자가 벌이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 드라마다. 이날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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