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동생 데뷔?...우노, 미친 싱크로율에 시청자도 소름 ('하입보이')

[TV리포트=송가은 기자] 차은우 동생이라고 해도 믿을 거 같은 '차은우 닮은꼴' 우노가 하입보이에 도전장을 내민다.

18일 방송되는 ENA '하입보이스카웃' 10회에서는 치열한 '닮은꼴 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유니콘 엔터테인먼트에는 가장 먼저 임다훈이 등장한다. 임다훈의 비주얼에 엔터 5인방은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 느낌"이라며 술렁인다. 임다훈은 '섬유유연제'를 활용한 자기소개로 시작부터 4차원 매력을 뽐낸다. 뒤이어 '최최차차(최애는 최애 차은우는 차은우)'를 넘보는 우노가 오디션장에 들어와 "저는 '최최우우'다. 중학교 때부터 '해양중 차은우'라고 불렸다"라며 당당하게 '차은우 닮은꼴'로서의 비주얼을 어필한다.

우노는 "사실 제가 중1 때는 안경을 써서 못생겼었다"라는 고백으로 모두를 놀라게 하는데, 이를 듣던 신규진은 "진짜 못생긴 게 뭔지 몰라요?"라는 발언으로 폭소를 자아낸다. 우노는 안경과 관련된 이야기를 이어가며 "제가 아이돌이라 평소에는 렌즈를 낀다"라고 직업을 밝힌다. 우노는 자신이 2022년 데뷔한 그룹 유나이트 멤버라고 밝혔고, 이에 질세라 임다훈은 "저도 아이돌 연습생이었다"라며 화려한 과거를 언급한다. 임다훈이 아이돌 댄스를 선보이자, 우노도 벌떡 일어나 심사위원 선우가 속한 더보이즈의 'Nectar' 댄스를 선보인다.

두 사람의 댄스 대결을 직관한 '아이돌 선배' 선우는 "너무 잘 추는데요?"라며 뿌듯함을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임다훈은 현재 배우인 본업을 살려 드라마 '눈물의 여왕' 김수현의 '만취 애교' 장면을 재현한다. 하지만 손발이 오그라드는 찐 애교가 폭발하자, 신규진은 "더 취하셔야 할 것 같은데…"라는 솔직한 발언으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이후 하입걸에 동반 지원한 'SNS 핫걸' 엘리나-유나 자매가 등장한다. 두 사람은 각각 '한국 틱톡커 23위', '최다 조회수 3,480만'이라는 놀라운 업적으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특히 언니인 엘리나는 '2024 제야의 종' 행사에도 초청받은 스타다. 또한 '서준맘'으로 유명한 유튜버 박세미도 하입걸에 도전했는데, 그녀는 좋아하는 남자 연예인을 시원하게 꼽는가 하면 가슴 속 깊은 사연을 말하다 눈물을 쏟아 궁금증을 자아낸다.

임다훈-우노의 '국민 남동생' 배틀 현장과 엘리나-유나 자매의 하입걸 도전 모습, '서준맘' 박세미의 역대급 사연 등이 모두 담긴 ENA '하입보이스카웃' 10회는 18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송가은 기자 sge@tvreport.co.kr / 사진= ENA '하입보이스카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