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 활성화·대형화 초석 마련"…리츠협회, 정부 대책 '환영'

김희선 2024. 6. 17. 12: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17일 발표한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리츠 업계가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협회는 "이자율 등 거시경제 지표만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된다면 이번 방안과 맞물려 국내 리츠 시장이 선진국과 대등한 위치에 올라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리츠 업계도 이번 대책의 개선사항을 기반으로 리츠와 자산관리회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부동산 산업 선진화와 국민소득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정부가 17일 발표한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리츠 업계가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국리츠협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대책은 그간 업계에서 애로를 겪어왔던 사항을 대부분 해소하는 내용"이라며 "제도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부동산 개발 이익을 국민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 리츠 도입으로 리츠의 개발사업 참여 활성화가 기대된다"면서 "리츠 자산 재평가를 활성화하고 공모 리츠와 공모 예외 리츠 간의 합병을 허용하면서 리츠 대형화의 초석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인가 소요 기간의 단축 및 보고·공시 부담 완화, 재투자를 위한 자금유보 허용 등의 정책에 대해서도 업계에서 지속해 요청해왔던 사항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협회는 "이자율 등 거시경제 지표만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된다면 이번 방안과 맞물려 국내 리츠 시장이 선진국과 대등한 위치에 올라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리츠 업계도 이번 대책의 개선사항을 기반으로 리츠와 자산관리회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부동산 산업 선진화와 국민소득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hisunn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