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서기 or 이적?' 곽튜브・빠니보틀, 나란히 FA 선언...소속사와 계약 종료 [공식입장]
김도형 기자 2024. 6. 17. 12:11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여행 크리에이터 투톱 곽튜브(본명 곽준빈), 빠니보틀(본명 박재한)이 소속사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와 계약 종료를 알렸다.
17일 빠니보틀은 개인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소속사와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빠니보틀은 '오늘부로 샌드박스 계약이 종료됐다'며 '각종 문의는 개인 메일로 연락해달라'고 했다.
앞서 동료 크리에이터 곽준빈 역시 샌드박스를 떠났다고 밝힌 바. 그는 지난 14일 '2년간 함께 했던 샌드박스와 6월 16일 자로 계약이 종료된다'고 했다.
지난 2022년 나란히 샌드박스와 계약을 맺은 가운데 두 사람은 2년간의 샌드박스 생활을 정리하고 크리에이터 활동을 이어간다.
개인 비즈니스 메일을 덧붙인 만큼 당분간 홀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방송가 섭외 1순위 크리에이터로서 타 소속사와 전속 계약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여행 크리에이터 중 단연 으뜸인 두 사람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된다.
한편, 빠니보틀은 구독자 224만 명을 보유한 유명 여행 크리에이터로, ENA 예능 프로그램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리즈,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
곽튜브는 구독자 199만 명과 함께 하고 있으며,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리즈, EBS 프로그램 '곽준빈의 기사식당' 시리즈 등에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