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스캔들'로 연기 첫 발걸음…초심 잃지 않겠다"

정혜원 기자 2024. 6. 1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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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가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디디는 소감을 밝혔다.

오영주와 김유이는 17일 KBS2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첫 드라마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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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영주. 제공| KBS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오영주가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디디는 소감을 밝혔다.

오영주와 김유이는 17일 KBS2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첫 드라마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오영주는 "'스캔들' 드라마로 첫 발걸음을 하게 됐다. 이 순간이 오랫동안 꿈꿔온 순간이라서, 촬영을 하다가도 긴 꿈을 꾸고 있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기쁘고 즐겁다"라며 "첫 드라마를 훌륭한 감독님과 선배님들과 같이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게 영광스럽다.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목표다. 초심을 잃지 않고 잘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유이는 "저의 첫 걸음을 이렇게 좋은 작품과 너무 좋으신 감독님, 제작진 분들, 선배님들과 함께 하게 되어서 영광이다. 인생에는 3번의 기회가 찾아온다고 하는데 그 하나의 기회가 이 작품인 것 같다. 끝까지 잘 해야겠다고 다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극 중 오영주는 백설아의 절친이자 피부 연구소 연구소장 고은별로 분했으며, 김유이는 최미선과 박일중의 딸이자 스타일리스트 박지연 역을 맡았다.

'스캔들'은 세상을 가지고 싶었던 여자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또 한 명의 여자가 벌이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 드라마다. 이날 오후 7시 50분 KBS2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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