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의 선한 영향력 닮고 싶다” 616만 원 기부 이어 플로킹 행사
윤소윤 기자 2024. 6. 17. 12:07
가수 임영웅을 닮아 그의 팬클럽이 선한 영향력을 널리 퍼뜨리고 있다.
지난 15일 오전 10시 ‘서울 동북부 영웅시대’는 서울 노원구 중계역 부근 로보카 폴리 어린이 교통공원 당현천 야외무대에서 기부금을 전달하고 플로킹 행사를 진행했다.
해당 팬클럽은 노원구 지역의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616만 원을 전달했다.
이들은 이어 환경 정화를 위해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킹’을 하면서 당현천 주변 청소를 진행했다.
‘서울 동북부 영웅시대’는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닮고 싶고, 임영웅에게 받은 행복을 사회에 나눔하고자 지난 2021년 6월 16일부터 3년 간 1억 1078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임영웅을 응원하면서 우리 주변을 돌아보겠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살펴 보탬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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