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온다고만 하면…올리세 영입에 올인 첼시, '잉여 자원-임대생 다 내줄게'

이성필 기자 2024. 6. 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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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스왑딜로 마이클 올리세 영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려는 모양이다.

영국의 대중지 '미러'는 16일(한국시간) '첼시가 크리스탈 팰리스 측면 공격수 올리세의 영입을 고민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방법은 나오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고민을 거듭하면서 첼시가 짠 방법은 트레보 찰로바나 노니 마두에케를 내놓으면서 이적료를 조금 줄여 올리세를 영입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고 한다.

브로야 역시 첼시가 영입하고도 재미를 보지 못했던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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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가 영입을 원하는 크리스탈 팰리스 측면 공격수 마이클 올리세, 몸값 올라가는 소리가 계속 들린다.
▲ 첼시가 영입을 원하는 크리스탈 팰리스 측면 공격수 마이클 올리세, 몸값 올라가는 소리가 계속 들린다.
▲ 첼시가 영입을 원하는 크리스탈 팰리스 측면 공격수 마이클 올리세, 몸값 올라가는 소리가 계속 들린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첼시가 스왑딜로 마이클 올리세 영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려는 모양이다.

영국의 대중지 '미러'는 16일(한국시간) '첼시가 크리스탈 팰리스 측면 공격수 올리세의 영입을 고민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방법은 나오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올리세는 올 시즌 리그 19경기 10골 6도움을 기록했다. 2022-23 시즌에는 31경기 2골 11도움으로 공수 균형을 잘 잡는 공격수로 평가받았다.

올리세는 선수단을 정리하면서 새로운 측면 공격수 보강을 원하는 첼시에 적격이라는 평가다. 올리세 역시 2027년 6월까지 팰리스와 계약했지만, 필요한 팀이 나온다면 언제라도 이적하겠다는 의지가 있다.

첼시와 인연도 있다. 어린 시절 첼시 아카데미에서 성장했지만, 14살에 떠났다. 레딩 유스에서 뼈대를 더 만들면서 성장세가 더 빨라졌다는 평가다.

지난해 여름 첼시가 관심을 가졌던 기억도 있다. 2021년 여름 팰리스와 인연을 맺은 올리세는 재계약으로 기간을 늘렸다. 다른 구단들 입장에서는 올리세의 몸값이 오른 것을 두고 고민과 관망하는 자세를 동시에 취했다.

▲ 첼시는 올리세 영입만 가능하다면 마두에케, 브로야, 찰로바 등 누구라도 내주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 첼시는 올리세 영입만 가능하다면 마두에케, 브로야, 찰로바 등 누구라도 내주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 첼시는 올리세 영입만 가능하다면 마두에케, 브로야, 찰로바 등 누구라도 내주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고민을 거듭하면서 첼시가 짠 방법은 트레보 찰로바나 노니 마두에케를 내놓으면서 이적료를 조금 줄여 올리세를 영입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고 한다. 마침 찰로바, 마두에케는 팰리스가 필요한 선수들로도 꼽힌다.

풀럼으로 임대 갔다가 복귀하는 아르만도 브로야도 스왑딜 대상에 포함됐다. 브로야 역시 첼시가 영입하고도 재미를 보지 못했던 자원이다.

올리세의 이적 조항이 독특하다는 점도 펠시를 좀 더 수월하게 만든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팀이 올리세를 영입하려면 6,000만 파운드(약 1,049억 원)의 바이아웃을 충족해야 한다.

하지만, 첼시는 UCL 진출팀이 아니다.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에 나서기 때문에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영입 가능하다. 팰리스는 손해 보는 장사를 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당연히 첼시에서 선수를 끼워 넣는 것에 흥미를 느끼지 않는 것이 이상한 일이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전체적인 선수단 정비에서 새로운 얼굴에 대한 욕망이 있다. 올리세라면 적격이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다만, 아스널과 리버풀은 물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도 올리세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첼시가 빨리 움직이지 않으면 놓칠 가능성이 있는 올리세다. 유럽클럽대항전을 뛰는 것을 목표로 세운 올리세라는 점에서 더 그렇다.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종료 전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하는 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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