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이번주 목요일까지 원구성 협상 관련 대화 지속할 것”

김민철 2024. 6. 17. 11: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해 이번 주 목요일까지 관련 대화를 이어나간 뒤 금요일에 의원총회를 다시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이번 주 금요일 오전에 의원총회를 다시 한다는 계획을 확정했고, 앞으로 오늘부터 목요일까지 원내 대응 관련해 야당과 (국회)의장님과 여러 형태의 기회가 되면, 협상과 관련해서는 대화는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해 이번 주 목요일까지 관련 대화를 이어나간 뒤 금요일에 의원총회를 다시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이번 주 금요일 오전에 의원총회를 다시 한다는 계획을 확정했고, 앞으로 오늘부터 목요일까지 원내 대응 관련해 야당과 (국회)의장님과 여러 형태의 기회가 되면, 협상과 관련해서는 대화는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렇지만 의원님들과 저는 많은 시간을 민생현장, 그리고 민생정책 속으로 간다”며 “그리고 현장에서 우리 국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또 민생 현장의 실상을 직접 가서 확인하는 시간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조만간 의료특위에서 지금 현재 의료문제가 사회적 큰 문제 되고 있기 때문에 지금 휴직을 결정한 병원 쪽으로도 가볼 것이고, 저희가 아주 다양한 분야의 여러 형태의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야당이나 국회의장이 어떤 태도 취해야 할지에 대해선 “우선 (국회를) 정상화시키기 위해 의장님의 중재도 필요하고 의장님은 알다시피 국회 대표하는 분이고 어느 정파에 치우치지 않게 중립적인 입장에서 대화와 타협의 협치 정치를 또 국회 모습을 만들어주셔야 하는 분”이라며 “의장님도 많은 고심과 노력을 하실 것으로 알고 있고 앞으로 기회가 되면 또 같이 계속 얘기를 나누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와 만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선 “연락이 있으면 언제든 만난다”며 “대화는 늘 계속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대화하면 저희 입장도 말씀드릴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상임위원장 배분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고 보는지에 대해선 “구체적인 말하긴 그렇고 저희는 비정상적으로 진행된 부분이라 기본적으로 원 구성 협상을 원점으로 돌려놓으라는 게 저희 주장”이라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대정부질문 계획에 대해선 “아직 원구성 제대로 정상화되지도 않았는데 자꾸 일방적으로 민주당의 의총장도 아닌 국회를 민주당의 입맛대로 운영하려 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