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인어공주·라틴 백설공주 이어 흑인 헤라클레스?…디즈니 또 블랙워싱 논란[TEN이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디즈니가 '헤라클레스'의 실사화 영화 주인공으로 흑인 배우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디즈니는 최근 다양성 추구를 기치로 유색 인종 배우를 주인공 및 주요 인물로 캐스팅하고 있으나, 스토리와 맞지 않는 캐스팅에 비판을 면치 못하고 있다.
디즈니는 백인이 아닌 유색 인종을 최근 실사 영화 주인공들로 캐스팅하고 있다.
디즈니는 '백설공주' 실사 영화 주인공으로 라틴계 배우인 레이첼 지글러를 발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디즈니가 '헤라클레스'의 실사화 영화 주인공으로 흑인 배우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디즈니는 최근 다양성 추구를 기치로 유색 인종 배우를 주인공 및 주요 인물로 캐스팅하고 있으나, 스토리와 맞지 않는 캐스팅에 비판을 면치 못하고 있다.
최근 일부 외신들은 디즈니 실사 영화 '헤라클레스' 주연으로 마이클 B. 조던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마이클 B. 조던은 영화 '블랙 팬서', '크리드' 시리즈에 출연했다.
디즈니는 백인이 아닌 유색 인종을 최근 실사 영화 주인공들로 캐스팅하고 있다. 지난해 개봉한 '인어공주'에서는 하얀 피부에 붉은색 머리카락으로 대변됐던 에리얼 캐릭터에 흑인 가수 겸 배우 할리 베일리를 기용했다. 이에 '블랙워싱' 논란이 일었다. 영화 자체의 본질에 집중하기 보다 의도적으로 다양한 인종을 배치하고 전시하며 과도한 'PC주의'(Political Correctness, 정치적 올바름)라는 지적을 받았다. 스토리와 동떨어진 캐스팅에 흥행도 참패했다.
디즈니는 '백설공주' 실사 영화 주인공으로 라틴계 배우인 레이첼 지글러를 발탁했다. 백설공주 캐릭터는 까만 머리에 눈처럼 창백한 피부를 가진 것이 특징. 일부 팬들을 파괴하는 캐스팅이라고 비판했다. 탄탄하고 옅은 갈색톤 피부를 가진 지글러는 "나는 백설공주다. 하지만 내 역할을 위해 내 피부를 표백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5세' 이효리, 텐미닛 시절 미모 그대로…나이를 안 먹네 | 텐아시아
- 남보라, 발달장애 동생 희소식에 울컥…보육원 위해 차 뽑고 경사 맞이[TEN★] | 텐아시아
- '86억 자가' 유재석 "아들 지호 지갑에 손댔다, ♥나경은도 몰라"('런닝맨') | 텐아시아
- '태국 재벌♥' 신주아, 종잇장 몸매 '깜짝'…바람 불면 날아가겠네[TEN★] | 텐아시아
- 위하준, ♥정려원과 '어른 키스'하더니 모래 하트 셀카까지…현커 의심[TEN★] | 텐아시아
- "쌩얼 안 예쁘다" 망언 정지소, 무결점 이목구비로 '빼박' 미인 인증 | 텐아시아
- '♥금융맨' 공현주, 결혼 후 잘 사는 줄 알았는데…김영희에 심각한 육아 고민 토로 ('개콘') | 텐
- 김창옥 교수, 인성 논란 터졌다…"제일 잔인한 사람" 절친 폭로('맛녀석') | 텐아시아
- '162만' 먹방 유튜버 히밥, 감자탕 높이 실화냐…돈 5배 내야 될 듯 | 텐아시아
- BTS 제이홉, 도로 위 질주하는 진 M/V에 감성 흔들…"왜 슬프지" |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