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경로 직접 설계해볼까’....카카오모빌리티, 한국잡월드에 모빌리티 체험관 열어

정호준 기자(jeong.hojun@mk.co.kr) 2024. 6. 1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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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가 한국잡월드에 체험관을 열고, 모빌리티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직업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한국잡월드 3층 청소년체험관에 '미래 모빌리티 어드벤처' 체험관을 개설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미래의 이동을 만들어 나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양한 모빌리티를 상상하고 기술을 체험해 보면서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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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티 전문가 직업 체험 기회 제공
코딩 활용한 차량 및 드론 이동 체험 마련
한국잡월드에 오픈한 카카오모빌리티의 ‘미래 모빌리티 어드벤처’ 체험관 전경 [사진 =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가 한국잡월드에 체험관을 열고, 모빌리티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직업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한국잡월드 3층 청소년체험관에 ‘미래 모빌리티 어드벤처’ 체험관을 개설했다. 해당 체험관에서는 청소년들이 미래 도시 속 주인공이 되어 꿈꾸던 모빌리티를 탐험하는 콘셉트의 체험형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청소년들은 직접 코딩을 통해 차량과 드론을 목적지로 이동시키는 등 미래 이동에 필요한 모빌리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직접 설계하고 테스트해보면서 미래 모빌리티 전문가의 업무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다음 달 15일 한국잡월드 1층 로비에 ‘모빌리티 유니버스’ 전시관도 추가로 개관한다.

‘모빌리티 유니버스‘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방식의 전시로, 청소년들이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차 등의 미래 이동 수단을 상상하는 형태로 커스터마이징하면 대형 디스플레이 속에 직접 디자인한 모빌리티가 등장해 도심과 우주, 하늘을 배경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체험관은 잡월드를 방문한 어린이와 청소년 등 누구나 체험할 수 있다. ‘미래 모빌리티 어드벤처’가 위치한 청소년체험관은 실제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직업 체험을 제공하며, 이용 권장 연령은 만 11~18세(초등5학년 ~ 고등3학년)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미래의 이동을 만들어 나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양한 모빌리티를 상상하고 기술을 체험해 보면서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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