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스캔들’로 일일드라마 첫 도전, 고민 많았지만…악역인 동시 예쁜 매력도 소유했다”

안하나 MK스포츠 기자(mkculture2@mkcult 2024. 6. 1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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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채영이 '스캔들'을 통해 긴 호흡의 일일드라마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전 KBS2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날 한채영은 "일일드라마는 처음이다. 제안을 받고 고민이 많았지만 캐릭터와 대본이 재미있었고 호흡이 긴 드라마를 해보고 싶어 선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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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채영이 ‘스캔들’을 통해 긴 호흡의 일일드라마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KBS

배우 한채영이 ‘스캔들’을 통해 긴 호흡의 일일드라마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전 KBS2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한채영, 한보름, 최웅, 김규선, 전승빈, 진주형, 이병준, 조향기, 황동주, 오영주, 김유이, 김진우, 이시은까지 총 14명의 배우들이 자리했다.

이날 한채영은 “일일드라마는 처음이다. 제안을 받고 고민이 많았지만 캐릭터와 대본이 재미있었고 호흡이 긴 드라마를 해보고 싶어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캐릭터라 계모지만, 예쁜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끌리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악역을 연기하지 않았던 건 아니지만, 이번에 맡은 문정인은 사랑스러운 악역인 동시에 사람 냄새도 난다”라며 “평소 소리를 지르지 않는 편인데, 연기를 하면서 소리도 지르고 스트레스를 풀고 있다”고 털어놓으며 환하게 웃었다.

‘스캔들’은 ‘금이야 옥이야’, ‘국가대표 와이프’ 등 굵직한 작품에서 감각적인 영상미와 몰입도 높은 연출력을 인정받은 최지영 감독과 ‘빨강 구두’, ‘위대한 조강지처’, ‘뻐꾸기 둥지’ 등 탄탄한 집필력으로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한 황순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17일 첫 방송.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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