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vs 지예은, “거짓말 논란에 중간 낀 강훈의 운명은?”

지예은의 거짓 고백으로 ‘런닝맨’의 웃음 폭발이 전개됐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지예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 이번 에피소드는 유재석의 가족들도 몰랐던 비밀 고백과 멤버들의 유쾌한 도발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예은의 게스트 출연은 눈길을 끌었다. 하하는 지난 방송에서 강훈에게 호감을 드러냈던 지예은에게 도발을 감행했다. 하하는 “넌 강훈이랑 못 사귄다. 그래야 썸이라도 타지”라고 말했으나, 지예은은 “나 강훈이랑 사귄다”라는 거짓 폭로로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의 케미스트리는 방송의 재미를 더했다.

지예은의 거짓 고백으로 ‘런닝맨’의 웃음 폭발이 전개됐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김종국은 BTS 멤버 진의 제대 소식을 언급하며, 지석진은 진으로부터 ‘런닝맨’ 출연 요청 문자를 받았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는 향후 에피소드에서 BTS 멤버의 출연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레이스 중 멤버들이 비밀을 공개하는 미션에서 유재석은 가족들도 모르는 비밀을 고백했다. 그는 아들 지호의 지갑에서 20만원 중 15만원을 뺐다고 털어놓았다. 유재석의 솔직한 고백은 멤버들에게 추궁을 받았으나, 그가 아들을 위한 마음에서 그렇게 했다는 점이 드러났다. 이는 유재석의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런닝맨’은 다양한 스타와 멤버들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오로지 웃음에 집중하는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송에서도 그들은 시청자들에게 끊임없는 웃음을 제공하며 예능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번 ‘런닝맨’ 에피소드는 유재석의 충격적인 고백과 멤버들의 유쾌한 도발로 가득 찼다. 가족들조차 몰랐던 비밀과 예능 멤버들의 케미스트리는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앞으로도 ‘런닝맨’은 시청자들에게 계속해서 웃음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