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 "SM-첸백시 분쟁, 기사 보고 알아…멤버들 많이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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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유닛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가 SM엔터테인먼트와 정산 관련 분쟁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엑소 멤버 수호가 "(양측간 분쟁을) 기사를 통해서 먼저 접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호는 첸백시와 SM엔터테인먼트의 갈등 이슈와 관련해 "나머지 (엑소) 멤버들은 기자회견 관련 기사들로 얘기를 접해서 많이 놀랐고 당황스러웠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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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유닛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가 SM엔터테인먼트와 정산 관련 분쟁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엑소 멤버 수호가 "(양측간 분쟁을) 기사를 통해서 먼저 접했다"고 밝혔다.
17일 OSEN, 스타뉴스 등에 따르면 수호는 최근 서울 성동구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MBN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수호는 첸백시와 SM엔터테인먼트의 갈등 이슈와 관련해 "나머지 (엑소) 멤버들은 기자회견 관련 기사들로 얘기를 접해서 많이 놀랐고 당황스러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리더로서 팬들에게 미안하다는 마음이 컸다. 심려를 끼쳐드려서 너무 죄송하다"며 "나머지 멤버들은 속앓이하고 있다. 이런 문제가 작년에도 비슷하게 있었는데, 이렇게 엑소 멤버 중 세 멤버가 회사와 법적인 문제로 부딪히면서 제일 걱정인 건 사실 팬분들의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멤버들도 팬들에게 '너무 죄송하다'는 말을 꼭 하고 싶어 한다"며 "사실 내년 세훈과 카이가 전역하는 시기까지 계획을 잡아놨는데, 나머지 멤버들도 앞으로 활동에 대해서 걱정스러운 마음인 건 매한가지인 것 같다. 제가 리더로서 세 멤버와 잘 얘기해서 어떻게든 엑소 활동에 지장이 없게끔 잘 이끌어보겠다"고 강조했다.
'첸백시와 이번 이슈에 대해 직접 따로 얘기해 본 게 있느냐'는 물음엔 "세 멤버가 다른 멤버들에게 '회사와 충돌을 작년에 이어 또 일으켜서 미안하다'고 전달하더라"고 답했다.
첸백시의 소속사 INB100은 지난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SM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합의서를 작성하며 약속한 유통수수료율 5.5% 보장을 지키지 않았으며, 매출액 10%의 로열티를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기자회견에서 스스로 밝힌 내용을 통해 첸백시에 대한 템퍼링이 분명한 사실로 드러났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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