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의약품 규제 국제기구 대표에 '3회 연속' 선출

김규빈 기자 2024. 6. 17. 11: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정기총회'에서 관리위원회 대표로 선출됐다.

17일 식약처에 따르면 식약처는 지난 4~5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2024년도 상반기 ICH 정기총회'에서 ICH 관리위원회 대표로 재선출됐다.

식약처는 지난 2016년에 ICH 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2018년에 관리위원회 대표로 처음 선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8년 처음 선출…2021년에 이어 '세 번째'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 News1 강승지 기자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정기총회'에서 관리위원회 대표로 선출됐다. 2018년 첫 선출 이후 3회 연속이다.

17일 식약처에 따르면 식약처는 지난 4~5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2024년도 상반기 ICH 정기총회'에서 ICH 관리위원회 대표로 재선출됐다.

'ICH 관리위원회'는 ICH 운영을 담당하는 조직이다. 주요 업무는 △ICH 가이드라인 주제 선정 △중장기 계획 수립 △재정 문제 감독 △전문가위원회(Expert Working Group) 감독 등이다.

ICH 관리위원회 대표는 3년마다 총회에서 투표를 거쳐 ICH 가이드라인 이행 등 자격 기준을 만족하는 규제기관·산업계 회원 중에서 선출한다.

식약처는 지난 2016년에 ICH 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2018년에 관리위원회 대표로 처음 선출됐다. 이후 2021년에 재선출되었고 이번이 세 번째로 2027년 6월 차기 선거까지 활동하게 된다.

식약처와 함께 ICH 관리위원회 대표로 선출된 브라질 위생감시국,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 사우디아라비아 식품의약청이다.

한편, 식약처는 이번 총회에 이어 개최된 '국제의약품규제자협의회'(IPRP)에서 지난 2월 서울에서 열린 '국제 인공지능(AI) 의료제품 규제 심포지엄'(AIRIS 2024)의 주요 논의 내용을 규제 당국자들과 공유했다.

rn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