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한채영 “아름다운 빌런, 소리 지르며 스트레스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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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한채영이 악역을 연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KBS2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최지영 감독과 배우 한채영 한보름 최웅 김규선 전승빈 진주형 이병준 조향기 황동주 오영주 김유이 김진우 이시은이 참석했다.
한채영은 "부담도 되고 걱정도 됐는데 드라마 자체가 재미있고 대본이 재미있고 상황이 순조롭게 이어가면 드라마가 100회든 20회든 두 번째 문제"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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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최지영 감독과 배우 한채영 한보름 최웅 김규선 전승빈 진주형 이병준 조향기 황동주 오영주 김유이 김진우 이시은이 참석했다.
한채영은 “부담도 되고 걱정도 됐는데 드라마 자체가 재미있고 대본이 재미있고 상황이 순조롭게 이어가면 드라마가 100회든 20회든 두 번째 문제”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드라마를 하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가 소재가 독특하고 제가 악역을 안 해 본 건 아니지만, 이번엔 제대로 된 아름다운 빌런이다. 또 악역인 것만 그런 게 아니라 예전엔 따뜻한 감정이 있었던 악역이라 사람 느낌이 나는 면도 많다”고 설명했다.
또 한채영은 “소리지르고 화를 내는 게 재미있다. 스트레스 해소 된다. 재미있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캔들’은 세상을 가지고 싶었던 여자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또 한 명의 여자가 벌이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를 다룬다. 17일 오후 7시 5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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