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씨제스 떠나 아메바컬쳐行…다이나믹듀오와 한가족

황혜진 2024. 6. 1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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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거미가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개코, 최자)와 한솥밥을 먹는다.

아메바컬쳐 측은 6월 17일 "거미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거미의 새로운 도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다양한 음악 및 공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거미는 아메바컬쳐 수장인 다이나믹 듀오와 서로의 콘서트,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남다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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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거미, 뉴스엔DB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거미가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개코, 최자)와 한솥밥을 먹는다.

아메바컬쳐 측은 6월 17일 "거미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거미의 새로운 도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다양한 음악 및 공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거미는 아메바컬쳐 수장인 다이나믹 듀오와 서로의 콘서트,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남다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거미가 아메바컬쳐와 계속해서 어떤 음악적 시너지를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특유의 허스키한 음색과 짙은 호소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거미는 2003년 데뷔 이래 20여년 간 국내 대표 R&B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기억상실', '어른아이', '미안해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You Are My Everything',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구르미 그린 달빛' 등 각종 OST를 통해 'OST 여신'으로도 활약 중이다.

매년 단독 콘서트 및 전국투어도 진행하며 라이브로 더욱 큰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올해 소극장 콘서트 'Hidden Track'을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각종 음악 페스티벌을 종횡무진 중이다.

아메바컬쳐에는 다이나믹 듀오(개코, 최자)를 시작으로 쏠(SOLE), 따마(THAMA), 허성현(Huh), 페디(Padi) 등 힙합·R&B 뮤지션들이 소속돼 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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