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한채영 "연속극 첫 도전, 소리 지르며 악역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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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채영이 일일드라마 도전에 나서는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한채영은 17일 오전 11시에 진행된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호흡이 긴 연속극은 처음이라 제안을 받았을 때 고민이 됐는데 대본을 읽고 굉장히 스펙터클하고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어 도전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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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은 17일 오전 11시에 진행된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호흡이 긴 연속극은 처음이라 제안을 받았을 때 고민이 됐는데 대본을 읽고 굉장히 스펙터클하고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어 도전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채영은 이어 자신이 연기하는 문정인에 대해 “계모이지만 예쁜 매력을 가진 캐릭터이고 한때 순수한 사랑을 했던 캐릭터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악역을 안해 본 건 아닌데, 제대로 된 악역은 이번이 처음이다. 촬영할 때 소리를 지르는데 스트레스 해소가 되더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스캔들’은 세상을 가지고 싶어했던 여자인 드라마 제작사 대표 문정인(한채영 분)과 복수를 꿈꾸는 여자인 신예 드라마 작가 백설아(한보름 분)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믈이다. 한채영, 한보름, 최웅, 김규선, 전승빈, 진주형, 이병준, 조향기, 황동주, 오영주, 김유이, 김진우, 이시은 등이 출연한다.
지난 14일 종영한 ‘피도 눈물도 없이’(최고 시청률 7.9%, 종영 시청률 7.6%,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후속작이다. 100부작으로 기획된 ‘스캔들’은 이날부터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방송한다.
연출자인 최지영 PD는 “백설공주 스토리를 살짝 비튼 작품이다. 백설공주를 떠올리면서 드라마를 시청하시면 색다른 재미를 느끼실 것”이라며 “각 인물의 스토리를 차근차근 쌓아가면서 몰입도를 높이고 미스터리적 긴장감을 끝까지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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