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PD “백설공주 스토리 비틀어, 한채영=아름답고 예쁜 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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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최지영 PD가 한채영의 미모를 극찬했다.
이날 최지영 PD는 '스캔들'에 대해 "코어 콘셉트는 일종의 '백설공주' 이야기를 비틀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백설아(한보름 분)라는 이름도 거기서 나왔다. '백설공주'를 보면 아름다운 계모가 들어와서 친딸을 내쫓고 왕국을 차지하지 않나. 그 백설공주가 살아있다는 걸 알고, 계모는 후환을 없애기 위해 악행을 저지르다 사필귀정으로 끝난다. 다만 저희 작품은 그렇게만 가진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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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스캔들' 최지영 PD가 한채영의 미모를 극찬했다.
6월 17일 오전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극본 황순영/연출 최지영)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최지영 PD, 한채영, 한보름, 최웅, 김규선, 전승빈, 진주형, 이병준, 조향기, 황동주, 오영주, 김유이, 김진우, 이시은이 참석했다.
이날 최지영 PD는 '스캔들'에 대해 "코어 콘셉트는 일종의 '백설공주' 이야기를 비틀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백설아(한보름 분)라는 이름도 거기서 나왔다. '백설공주'를 보면 아름다운 계모가 들어와서 친딸을 내쫓고 왕국을 차지하지 않나. 그 백설공주가 살아있다는 걸 알고, 계모는 후환을 없애기 위해 악행을 저지르다 사필귀정으로 끝난다. 다만 저희 작품은 그렇게만 가진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극 중 백설아의 계모로 등장할 한채영(문정인 역)에 대해 "'백설공주' 속 계모와 너무 예쁘고 아름답다는 공통점이 있다. '백설공주' 스토리를 상상하면서 저희 드라마를 따라가면 색다른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스캔들'은 세상을 가지고 싶었던 여자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또 한 명의 여자가 벌이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를 담은 작품이다. 17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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