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합병, 4년만에 9부능선… 아시아나 화물 인수에 에어인천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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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부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에어인천이 대한항공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기업결합 승인 조건으로 내건 화물사업 독과점 해소를 일단락 지으면서 합병은 9부 능선을 넘게 됐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안을 최종 승인한 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에어인천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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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스1) 김진환 기자 =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부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에어인천이 대한항공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기업결합 승인 조건으로 내건 화물사업 독과점 해소를 일단락 지으면서 합병은 9부 능선을 넘게 됐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안을 최종 승인한 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에어인천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에어인천은 약 2주간 상세 실사를 진행하고 다음 달 말께 대한항공과 주식매매계약(SPA)을 맺을 예정이다.
사진은 이날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이륙하는 대한항공 여객기. 2024.6.17/뉴스1
kwangshinQQ@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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