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인천시, 을왕해역에 어린꽃게 140만마리 방류

신민재 2024. 6. 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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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는 17일 꽃게 자원 회복을 위해 중구 을왕해역에 어린 꽃게 14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어린 꽃게는 지난달 초 부화한 것으로, 전염병 검사를 거친 1㎝ 이상 크기의 우량종자들이다.

인천시는 다음 달 강화도 분오리해역에 어린 꽃게 100만 마리를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중소·중견기업 기술 유출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산업보안 강화를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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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산자원연구소 어린 꽃게 140만여 마리 방류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17일 오전 인천 중구 삼목 선착장 앞에서 인천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들이 꽃게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이날 인천 수산자원연구소는 중구 용유도 해역에 어린 꽃게 140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2024.6.17 soonseok02@yna.co.kr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는 17일 꽃게 자원 회복을 위해 중구 을왕해역에 어린 꽃게 14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어린 꽃게는 지난달 초 부화한 것으로, 전염병 검사를 거친 1㎝ 이상 크기의 우량종자들이다.

수산자원연구소는 어미 꽃게로부터 부화한 유생을 사육·관리해 종묘를 생산했다.

어린 꽃게는 성체로 자라기까지 1∼2년가량이 걸려 이르면 내년 봄부터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는 다음 달 강화도 분오리해역에 어린 꽃게 100만 마리를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다.

인천시, 중소·중견기업 산업보안 강화 지원

인천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시는 중소·중견기업 기술 유출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산업보안 강화를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번 조례 시행을 계기로 한국인터넷진흥원,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 정보보호 서비스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지원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기업 기술·정보보호 진단, 컨설팅, 솔루션 도입 예산 지원 등이다.

특히 올해는 인천 전략산업인 바이오·반도체·로봇·미래차·항공 분야 기업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정보보호지원센터(☎ 032-710-78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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