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톱 급구’ 아스널-첼시, 분데스 28골 공격수 영입 경쟁

김재민 2024. 6. 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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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과 첼시, 그 외 다수 빅클럽이 기라시의 이적 가능성을 눈여겨 보고 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6월 17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과 첼시가 슈투트가르트 스트라이커 세루 기라시를 노리는 4개 구단 레이스에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슈투트가르트는 지난 2022년 임대 후 완전 이적 옵션 조건으로 기라시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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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아스널과 첼시, 그 외 다수 빅클럽이 기라시의 이적 가능성을 눈여겨 보고 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6월 17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과 첼시가 슈투트가르트 스트라이커 세루 기라시를 노리는 4개 구단 레이스에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기라시는 지난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경기(선발 25회)에서 28골을 몰아친 1996년생 공격수다.

2년 전만 해도 분데스리가 하위권 팀과 프랑스 팀을 전전하던 '저니맨'이었다. 슈투트가르트 입단 전만 해도 한 시즌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건 스타드 렌 소속으로 10골을 터트린 2020-2021시즌이 유일했다.

슈투트가르트는 지난 2022년 임대 후 완전 이적 옵션 조건으로 기라시를 영입했다. 입단 첫 시즌 22경기(선발 20회) 11골로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낸 기라시는 지난 시즌 경기당 1골을 꽂으며 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탈바꿈했다.

특출난 활약에도 몸값은 매우 저렴하다. 그에게는 1,500만 파운드(한화 약 262억 원) 수준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 거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최전방 문제로 고민했던 아스널과 첼시가 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가브리엘 제주스의 부상 문제가 지속되며 카이 하베르츠가 최전방을 담당했던 아스널은 주전 공격수를 원한다. 첼시 역시 골 결정력이 아쉬웠던 니콜라스 잭슨보다 나은 선수가 필요하다.

이들 외에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AC 밀란이 기라시를 노리고 있어 여름 이적시장에서 치열한 영입 경쟁이 예상된다.(자료사진=세루 기라시)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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