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고 나니 핏줄 터져” 가희, 거꾸로 매달린 파격 퍼포먼스 회고 (복면가왕)
서형우 기자 2024. 6. 17. 11:23
가수 가희가 거꾸려 매달린 채 무대로 등장한 퍼포먼스를 회고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 가희는 ‘비디오테이프’로 참여해 2라운드 무대에 올라 폴킴의 ‘초록빛’을 열창했다.
무대 이후 가희는 MC인 김성주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퍼포먼스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가희는 “한 연말 시상식이었는데, 거꾸로 위에서 내려온 게 있었다”며 당시의 무대를 떠올렸다.
당시 가희는 꽤 오랜 시간 동안 거꾸로 매달린 채 천장에서 내려오는 퍼포먼스였음에도 힘든 내색 없이 꿋꿋이 무대를 이어갔다.
이후 “원래도 곧잘 해내는 성격이었는데, 끝나고 나니 이마에 핏줄이 터져 있었다. 이마에 반점이 다 올라 왔었다”고 말하며 당시 상황을 전해 놀라움을 줬다.
방송 후 온라인에서는 “요즘 같으면 난리날 퍼포먼스” “옛날 아이돌 대단했다” “노래 퍼포먼스 뭐 하나 빠지는게 없었다”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가희는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으로 여전히 놀라운 댄스실력으로 SNS등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5분에 MBC에서 방송된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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