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위, 페스티벌 달궜다…여름날의 낭만

김선우 기자 2024. 6. 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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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위(ONEWE)가 페스티벌을 뜨겁게 달궜다.

원위는 지난 16일 대구에서 열린 '2024 어썸뮤직페스티벌 in 대구'에 출격,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약 60분간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이날 원위는 역동적인 밴드 퍼포먼스에 감성이 묻어나는 '비를 몰고 오는 소년 (Rain To Be)'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야행성 (Regulus)' '다시 만나서 반가워' 등 페스티벌에 최적화된 대표곡 무대로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강렬함과 섬세함을 오가는 원위 표 밴드 사운드에 관객들 또한 열띤 함성으로 화답했다.

특히 원위는 라이브 공연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들로 '신흥 페스티벌 강자' 타이틀을 입증했다. '너의 우주는 (Universe_)' '꿈속에서 놓친 너, 옅은 잠결에 흐르길 (Montage_)' '나의 계절 봄은 끝났다 (End of Spring)' '미쳤다 미쳤어 (Crazy good)' 등 대표곡을 다이내믹하게 편곡해 음원과는 또다른 감동을 선사한 것. 마지막으로 원위만의 벅찬 감성이 담긴 '기억 세탁소 (Eraser)'를 선곡, 여름날의 낭만을 선사했다.

이처럼 원위는 서울에서 열린 국내 정상급 페스티벌 '2024 사운드베리 씨어터' '피크 페스티벌 2024'에 잇달아 출격한 데 이어 이번 '어썸뮤직페스티벌'로 대구까지 접수, '신흥 페스티벌 강자'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원위는 국내 주요 페스티벌들의 뜨거운 러브콜 속에 대세 밴드 활약을 이어간다. 이들은 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88호수수변무대에서 개최되는 '2024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에 참석해 무대를 꾸민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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