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中CPGC와 선박 탄소포집 상용화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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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가 중국 최대 조선업체 중국선박공업집단공사(CSSC)의 전력 장비 자회사인 CPGC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에 적용되는 첨단 선박 탄소 포집 시스템에 'OASE 블루' 가스 처리 기술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선박 탄소 포집 시스템 바스프 아태지역 중간체 사업부문 수석부사장은 "해양 전력 시스템의 연구 개발과 제조, 공급에 전문성을 지닌 CPGC와 협력을 강화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OASE 블루 가스 처리 기술로 해양 부문에서 에너지 효율과 배기가스 문제를 해결하고 해양 탈탄소화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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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가 중국 최대 조선업체 중국선박공업집단공사(CSSC)의 전력 장비 자회사인 CPGC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에 적용되는 첨단 선박 탄소 포집 시스템에 'OASE 블루' 가스 처리 기술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바스프의 OASE 블루는 연도가스 내 탄소를 포집하기 위해 설계된 바스프의 가스 처리 기술이다. 다른 기술 대비 에너지와 용매 손실량이 적고, 다양한 범위에 적용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CPGC는 해운산업의 저탄소 전환을 주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자사의 선박 탄소 포집 시스템에 바스프의 OASE 블루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바스프 OASE 블루 기술이 적용된 선박 탄소 포집 시스템은 양사의 파트너십에 주요 이정표가 됐다. 바스프와 CPGC는 지난해 열린 '2023 상하이 국제탄소중립박람회'에서 해상 선박 탄소 포집 기술의 상업적 활용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지난 1년 동안 선박 탄소 포집 시스템 시제품에 대한 기술 성능 테스트를 수행했다.
현재 다양한 유형의 선박에 해당 시스템의 상업적 적용을 위해 실제 선박 조건에 맞춰 세부 설계 최적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해당 시제품은 미국선급협회, 뷰로베리타스, 일본해사협회 등 글로벌 선급협회로부터 검증을 받았다.
선박 탄소 포집 시스템 바스프 아태지역 중간체 사업부문 수석부사장은 "해양 전력 시스템의 연구 개발과 제조, 공급에 전문성을 지닌 CPGC와 협력을 강화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OASE 블루 가스 처리 기술로 해양 부문에서 에너지 효율과 배기가스 문제를 해결하고 해양 탈탄소화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첸 하이펑 CPGC 환경보호 사업부 총괄은 "CPGC는 혁신적인 저탄소 해운 기술 개발을 통해 환경 보호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해운업계의 온실가스 배출 문제를 해결하고 저탄소 해운산업의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바스프와 더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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