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한채영 2년만 안방극장 복귀 “연속극 첫 출연, 고민 많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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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채영이 '스캔들'을 통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지난 2022년 방영된 MBN '스폰서' 이후 2년 만에 복귀한 한채영은 "연속극은 처음인데 제안받았을 때 고민이 많이 됐다. 그럼에도 선뜻 하겠다고 했던 이유는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다. 또 대본을 읽어보니까 굉장히 스펙터클한 내용들과 여러 가지 복잡하고 얽히고설킨 이야기가 재밌더라"며 작품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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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한채영이 '스캔들'을 통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6월 17일 오전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극본 황순영/연출 최지영)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최지영 PD, 한채영, 한보름, 최웅, 김규선, 전승빈, 진주형, 이병준, 조향기, 황동주, 오영주, 김유이, 김진우, 이시은이 참석했다.
지난 2022년 방영된 MBN '스폰서' 이후 2년 만에 복귀한 한채영은 "연속극은 처음인데 제안받았을 때 고민이 많이 됐다. 그럼에도 선뜻 하겠다고 했던 이유는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다. 또 대본을 읽어보니까 굉장히 스펙터클한 내용들과 여러 가지 복잡하고 얽히고설킨 이야기가 재밌더라"며 작품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호흡이 긴 드라마를 도전해 보고 싶었다. 문정인이라는 캐릭터가 '백설공주' 속 계모처럼 예쁜 계모라는 매력이 있다. 과거 순수하게 사랑했던 마음도 가지고 있는 캐릭터라 저한테는 도전이지만 기대도 많이 되고 재밌을 것 같아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캔들'은 세상을 가지고 싶었던 여자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또 한 명의 여자가 벌이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를 담은 작품이다. 17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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