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전자책 학습앱 '미북' 출시...디지털 콘텐츠 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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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교육이 기존 오프라인 교재를 전자책 형태로 열람하거나 필기 등을 할 수 있는 신규 학습앱 '미북(meBOOK)'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메가스터디와 메가공무원 사이트에서 구매한 e교재는 바로 미북에서 다운받아 학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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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교육이 기존 오프라인 교재를 전자책 형태로 열람하거나 필기 등을 할 수 있는 신규 학습앱 '미북(meBOOK)'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미북은 교재와 노트를 동시에 펼쳐 놓고 학습할 수 있는 듀얼화면을 적용했다.교재 내용 중 중요한 문제나 설명 영역들을 핀(Pin)과 태그(Tag)로 엮을 수도 있다. 메가스터디와 메가공무원 사이트에서 구매한 e교재는 바로 미북에서 다운받아 학습할 수 있다. 지난 4월 중순에는 아이패드용 버전, 지난달 말에는 갤럭시탭용 버전을 출시해 현재 앱 스토어에서 미북을 사용할 수 있다.
문제풀이 직후 정답을 체크하고 해설을 확인하는 기능, 한 페이지에 문제와 해설을 같이 수록한 교재들의 해설을 가리는 기능 등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교재별 데이터 추출을 위한 전용 AI 시스템을 구축, 올 초부터 시범 가동하고 있다.
메가스터디교육은 미북 출시로 디지털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메가스터디교육은 지난해 하반기 e북 사업팀을 신설하고 올해 하반기 고입, 대입, 공무원 시험 대비 콘텐츠에 이어 자격증, 어학, 편입시험, 대학 교재 등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전자책 교재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선 메가스터디교육 E-BOOK사업팀 전무는 "단순히 전자책이 아닌 다양한 서비스와 연동한 멀티플 올인원 시스템을 구축, 향후 메가스터디그룹 내 모든 교재를 전자책으로 전환할 것"이라며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서도 메가스터디교육만의 노하우와 저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인지 기자 inj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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