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의 성공 디딤돌, '신한 SOHO사관학교 30기' 개강

신한은행이 지난 14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신한 SOHO사관학교 30기'를 개강한다. 사진은 지난 14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신한 SOHO사관학교 30기’ 개강식에서 신한은행 관계자가 참가자들에게 감사인사를 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지난 14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신한 SOHO사관학교 30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 SOHO사관학교는 2017년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시작된 신한은행의 ESG 프로그램이다. 음식업, 서비스업, 소매업 등 다양한 업종의 자영업자와 예비창업자들에게 마케팅 전략과 경영 노하우 등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30기에는 약 30여 명의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가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8주간 ▲브랜딩 및 홍보 전략 ▲소상공인 대상 금융 지원 제도 ▲자영업자에게 필요한 법률 지식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과 지식을 참가자들이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은 이 외에도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성공한 자영업자와 1:1 멘토링 프로그램 '신한 SOHO성공지원센터' ▲세무, 법률, 상권 분석 등의 지식을 제공하는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비수도권 소상공인을 위한 찾아가는 특강 '성공 두드림 세미나' 등이 있다.

이와 같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신한은행은 소상공인의 성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며 경제적 안정성과 성공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위한 중요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자영업자의 안정적인 사업 경영을 돕고자 이번 컨설팅을 준비했다"며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진심을 담은 상생금융을 실천해 갈것"이라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ksey@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