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 고성능 전기차 '에메야' 80% 충전에 14분…"하반기 국내 출시"

이동희 기자 2024. 6. 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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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전기 하이퍼 GT '에메야'(Emeya)가 공공 충전소에서 14분 만에 배터리 용량 80%까지 충전했다고 17일 밝혔다.

에메야는 로터스가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 전환에 따라 개발한 첫 번째 전기 하이퍼 GT 모델이다.

로터스 측은 에메야가 현존하는 전기차 중 가장 빠른 충전 속도를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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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중인 로터스 에메야.(로터스 제공)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전기 하이퍼 GT '에메야'(Emeya)가 공공 충전소에서 14분 만에 배터리 용량 80%까지 충전했다고 17일 밝혔다.

에메야는 로터스가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 전환에 따라 개발한 첫 번째 전기 하이퍼 GT 모델이다. 3분기 영국 등 유럽 지역 고객에게 인도하며 국내도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지난해 로터스자동차코리아를 설립한 코오롱모빌리티는 로터스 단독 공식 수입사다.

로터스의 전기 하이퍼 GT 에매야.(로터스 제공)

로터스 측은 에메야가 현존하는 전기차 중 가장 빠른 충전 속도를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로터스는 최첨단 800V 충전 시스템을 채택했다. 독일 컨설팅 기업 P3 그룹이 발표한 '2023 아시아 P3 충전 지수'에 따르면 로터스 에메야는 가장 빠른 충전 EV 1위를 차지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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