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혜리 "전 남편 이근희, 식탁에 칼 꽂고 의자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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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혜리(61·최수연)가 이혼 사유를 고백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말미에는 유혜리가 출연하는 다음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혼 25년 차라고 밝힌 유혜리는 전(前) 남편의 가정폭력을 고백했다.
유혜리는 "결혼 전에 남편은 순수하고 착해보였다. 그런데 결혼 후 술을 마시니 성격이 변하더라. 어느 날 갑자기 술을 벌컥벌컥 먹더니 포장마차 빨간 플라스틱 의자를 들고 지나가는 여자에게 던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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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유혜리(61·최수연)가 이혼 사유를 고백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말미에는 유혜리가 출연하는 다음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혼 25년 차라고 밝힌 유혜리는 전(前) 남편의 가정폭력을 고백했다.
유혜리는 "결혼 전에 남편은 순수하고 착해보였다. 그런데 결혼 후 술을 마시니 성격이 변하더라. 어느 날 갑자기 술을 벌컥벌컥 먹더니 포장마차 빨간 플라스틱 의자를 들고 지나가는 여자에게 던졌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부엌칼을 들고 식탁에 꽂기도 했다. 이제는 나만 아는 비밀이 아니라 나도 누구에게 이야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혜리의 자세한 이야기는 22일 오후 11시20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유혜리는 배우 이근희(65)와 1994년 결혼했으며 1년 반 만에 이혼했다.
유혜리는 1985년 CF 모델로 데뷔했다. 1987년 연극배우로 활동했으며 영화 '파리 애마'(1988)로 데뷔해 섹시 스타로 인기를 누렸다.
드라마 '적색지대'(1992~1993) '천국의 나그네'(1994) '착한남자'(2000) '사랑비'(2012) '우리 집 꿀단지'(2015~2016) '황금주머니'(2016~2017), 영화 '스물 일곱 송이 장미'(1992) '째즈빠 히로시마'(1992) 등에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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