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키, 와일드한 컴백곡…'러브 오어 헤이트', 미리듣기

[Dispatch=김다은기자] 하이키가 와일드하고 뜨거운 음악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GLG 측은 17일 하이키 미니 3집 '러브 오어 헤이트'(LOVE or HATE)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신보 분위기를 예고, 총 4곡의 멜로디와 가사가 베일을 벗었다.

신선한 곡 제목과 다채로운 감성을 담았다. 타이틀곡 '뜨거워지자'(Let It Burn)부터 '♥ 레터'(Letter), '나를 위한, 나에 의한, 나만의 이야기'(Iconic), '국지성호우'(Rainfalls) 등이 이어졌다.

타이틀곡은 강렬한 밴드 사운드를 자랑했다. '레터'는 몽환적인 무드를, '나를 위한, 나에 의한, 나만의 이야기'는 잔잔한 감성을, '국지성호우'는 가슴 벅찬 울림을 전했다.

국내외 유명 프로듀서들이 대거 참여했다.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홍지상 작가가 타이틀곡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피프티피프티 '큐피드' 작곡가 루이즈 오딘도 합류했다.

멤버들의 음악적 성장도 기대된다. 하이키가 직접 2번 트랙 '♥ 레터'의 가삿말을 썼다. 서이, 리이나, 휘서, 옐이 직접 작사에 참여,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한편 하이키의 미니 3집은 오는 19일 오후 6시 국내외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제공=G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