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전국에 ‘AI 자율제조 공장’ 본격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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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로봇·장비 등을 제조 공정에 결합해 주력 산업의 생산 고도화와 자율화를 구현하는 AI 자율제조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산업부 관계자는"인구구조 변화, 생산성 저하 등 우리 제조업이 직면한 난제들을 극복하기 위해 AI 자율제조를 통한 제조업 생산함수의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선도프로젝트를 강력히 추진해 대한민국 제조업의 대전환을 선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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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자율제조, 산업대전환 선도할 것”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올해부터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로봇·장비 등을 제조 공정에 결합해 주력 산업의 생산 고도화와 자율화를 구현하는 AI 자율제조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후보 사업에는 반도체, 자동차, 조선, 이차전지, 기계, 디스플레이, 철강, 섬유, 가전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첨단 및 주력업종이 모두 포함됐다. 산업부는 이를 바탕으로 지난 5일부터 공식 수요 조사에 착수했고 공식 수요 조사(~6월 말) → 과제 공고(7월) → 최종 평가(8월)를 거쳐 8월 중 10대 선도프로젝트를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산업부는 다음 달 중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갖고 후보 사업 리스트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 기업별로 최적화된 △소프트웨어(산업 AI) △하드웨어(로봇), △통합시스템(SI) 등의 개발과 구축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올해에만 100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2028년까지 지원 대상을 20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인구구조 변화, 생산성 저하 등 우리 제조업이 직면한 난제들을 극복하기 위해 AI 자율제조를 통한 제조업 생산함수의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선도프로젝트를 강력히 추진해 대한민국 제조업의 대전환을 선도하겠다”고 했다.
강신우 (yeswh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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