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다이브 정수연, 모든 힘을 쥐어짜냈다
손동환 2024. 6. 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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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연은 있는 힘을 쥐어짜냈다.
다이브는 지난 16일 용인 삼성생명 트레이닝센터(STC)에서 열린 2024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1차 대회 디비전 2에서 칸스에 12-42로 졌다.
하지만 다이브와 정수연의 시작은 좋지 않았다.
하지만 다이브는 2쿼터 들어 힘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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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연은 있는 힘을 쥐어짜냈다.
다이브는 지난 16일 용인 삼성생명 트레이닝센터(STC)에서 열린 2024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1차 대회 디비전 2에서 칸스에 12-42로 졌다.
다이브는 첫 경기에서 어셉에 25-31로 졌다. 그러나 다이브와 어셉의 경기력 차이는 거의 없었다. 다만, 마지막 집중력 차이가 있었을 뿐이다.
다이브가 경기 내내 접전을 했던 이유. 볼 핸들러가 침착하고 노련해서였다. 포인트가드로 나선 정수연이 그랬다.
정수연은 칸스전에도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하지만 다이브와 정수연의 시작은 좋지 않았다. 에너지와 스피드에서 칸스에 밀렸기 때문. 피지컬과 운동 능력에서 열세였던 다이브는 1쿼터 종료 2분 19초 전 2-7로 밀렸다.
열세에 놓인 다이브는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정수연은 타임 아웃 후 분위기를 바꿨다. 1쿼터 종료 1분 전 왼쪽 윙에서 백보드 3점. 2-9에서 5-9를 만들었다. 다이브도 큰 위기를 극복했다.
하지만 다이브는 2쿼터 들어 힘을 잃었다. 에너지 레벨을 올리지 못한 다이브는 2쿼터 시작 3분 만에 5-13으로 밀렸다. 위기가 더 커졌다.
정수연이 돌파로 파울 자유투를 이끌었다. 정수연은 자유투 2개 중 1개를 성공했다. 돌파 자신감을 얻은 정수연의 동료가 레이업 성공. 다이브는 8-13으로 칸스와 간격을 좁혔다.
돌파를 해낸 정수연은 3점 라인 밖에서도 자신감을 뽐냈다. 2쿼터 종료 30초 전 3점 성공. 11-13.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다이브는 3쿼터 초반을 잘 보내지 못했다. 체력이 떨어진 게 컸다. 체력 저하가 뚜렷했던 다이브는 3쿼터를 12-29로 마쳤다.
정수연의 영향력도 떨어졌다. 그 사이, 다이브의 패색이 점점 짙어졌다. 하지만 정수연은 마지막까지 있는 힘을 다했다. 벤치로 나오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했다.
사진 = 심경종 기자
다이브는 지난 16일 용인 삼성생명 트레이닝센터(STC)에서 열린 2024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1차 대회 디비전 2에서 칸스에 12-42로 졌다.
다이브는 첫 경기에서 어셉에 25-31로 졌다. 그러나 다이브와 어셉의 경기력 차이는 거의 없었다. 다만, 마지막 집중력 차이가 있었을 뿐이다.
다이브가 경기 내내 접전을 했던 이유. 볼 핸들러가 침착하고 노련해서였다. 포인트가드로 나선 정수연이 그랬다.
정수연은 칸스전에도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하지만 다이브와 정수연의 시작은 좋지 않았다. 에너지와 스피드에서 칸스에 밀렸기 때문. 피지컬과 운동 능력에서 열세였던 다이브는 1쿼터 종료 2분 19초 전 2-7로 밀렸다.
열세에 놓인 다이브는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정수연은 타임 아웃 후 분위기를 바꿨다. 1쿼터 종료 1분 전 왼쪽 윙에서 백보드 3점. 2-9에서 5-9를 만들었다. 다이브도 큰 위기를 극복했다.
하지만 다이브는 2쿼터 들어 힘을 잃었다. 에너지 레벨을 올리지 못한 다이브는 2쿼터 시작 3분 만에 5-13으로 밀렸다. 위기가 더 커졌다.
정수연이 돌파로 파울 자유투를 이끌었다. 정수연은 자유투 2개 중 1개를 성공했다. 돌파 자신감을 얻은 정수연의 동료가 레이업 성공. 다이브는 8-13으로 칸스와 간격을 좁혔다.
돌파를 해낸 정수연은 3점 라인 밖에서도 자신감을 뽐냈다. 2쿼터 종료 30초 전 3점 성공. 11-13.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다이브는 3쿼터 초반을 잘 보내지 못했다. 체력이 떨어진 게 컸다. 체력 저하가 뚜렷했던 다이브는 3쿼터를 12-29로 마쳤다.
정수연의 영향력도 떨어졌다. 그 사이, 다이브의 패색이 점점 짙어졌다. 하지만 정수연은 마지막까지 있는 힘을 다했다. 벤치로 나오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했다.
사진 = 심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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