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개막 후 15개 대회째 한국 선수 ‘무승’…안나린, 마이어 클래식 공동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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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선수들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개막 후 15개 대회에서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했습니다.
한국 선수들 가운데 우승 가능성이 가장 컸던 안나린은 오늘(17일)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에서 끝난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300만 달러)을 공동 5위로 마쳤습니다.
한국 선수들이 시즌 개막 후 15개 대회에서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한 것은 지난 2000년 이후 무려 24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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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선수들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개막 후 15개 대회에서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했습니다.
한국 선수들 가운데 우승 가능성이 가장 컸던 안나린은 오늘(17일)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에서 끝난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300만 달러)을 공동 5위로 마쳤습니다.
안나린은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다섯 개와 보기 세 개를 묶어 두 타를 줄였습니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안나린은 앨리슨 코푸즈(미국)와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LPGA 투어 2024시즌 개막 후 한국 선수들의 무승 행진이 ‘15’로 늘어났습니다. 이번 대회가 올 시즌 15번째 대회입니다.
한국 선수들이 시즌 개막 후 15개 대회에서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한 것은 지난 2000년 이후 무려 24년 만입니다. 2000년에는 개막 후 16번째 대회에서 한국 선수 첫 승이 나왔습니다.
우승은 세계랭킹 2위 릴리아 부(미국)가 연장 접전 끝에 차지했습니다.
부는 렉시 톰프슨(미국), 그레이스 김(호주)과 16언더파 272타 동타를 이뤘습니다. 부가 세 번째 연장전인 4번 홀(파5)에서 유일하게 버디를 낚아내며 시즌 첫 승에 통산 5승째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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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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