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진 피해 발생 전북에… 특별교부세 '10억원' 지원

김인영 기자 2024. 6. 17. 10: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12일 지진 발생 피해를 본 전북특별자치도에 특별교부세 10억원을 지원한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행안부는 특별교부세 지원은 지진 피해지역의 잔해물 처리와 응급조치, 피해시설물 안전 진단, 위험도 평가, 이재민 구호 등에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 대통령실, 여당은 지나 16일 국무총리 공관에서 고위협의회를 열고 전북 부안 지진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이재민 구호 등에 필요한 비용을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로 우선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12일 지진 발생해 피해를 입은 전북특별자치도에 특별교부세 1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상황실에서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규모 4.8 지진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 회의를 주재하며 대처상황을 논의하는 모습. /사진=뉴스1
행정안전부가 지난 12일 지진 발생 피해를 본 전북특별자치도에 특별교부세 10억원을 지원한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행안부는 특별교부세 지원은 지진 피해지역의 잔해물 처리와 응급조치, 피해시설물 안전 진단, 위험도 평가, 이재민 구호 등에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 대통령실, 여당은 지나 16일 국무총리 공관에서 고위협의회를 열고 전북 부안 지진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이재민 구호 등에 필요한 비용을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로 우선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행안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부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이날 오전 5시까지 유리창 파손, 화장실 타일 깨짐 등 592건의 시설 피해가 신고됐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번에 지원되는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가 지진으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정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피해복구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