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먹찌빠' 7월 4일 종영…덩치 케미 '굿바이'

▲ \'먹찌빠\'.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덩치 서바이벌-먹찌빠'가 7월 종영한다.

17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SBS 예능 프로그램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는 7월 4일 방송을 끝으로 시청자들과 안녕을 고한다.

'먹찌빠'는 내 몸도 트렌드가 될 수 있다고 외치는 '덩치'들이 펼치는 게임 버라이어티로, 서장훈, 박나래, 슈퍼주니어 신동, 이국주, 풍자, 신기루 등이 출연했다. 당초 일요일 오후 4시 45분 방영하다 목요일 오후 9시로 자리를 바꿔 안방을 찾았다.

게임 버라이어티로 출발한 '먹찌빠'는 최근에는 '인생 맛집 대결'로 장르를 바꿔 '덩치'들이 맛집을 소개하는 '먹방 예능'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먹찌빠'는 7월 4일 마지막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신선한 게임과 초대형 스케일의 세트 구성, 멤버들의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만큼 종영 소식이 눈길을 끈다.

특히 서장훈은 멤버들의 '투자설' 폭로를 부를 정도로 '먹찌빠'에 대한 큰 애정을 쏟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슈퍼주니어 신동은 '2023 S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팀워크상을 받은 후 "더 사랑을 주신다면 내년쯤 저희 안에서도 대상을 바라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다. 조심스럽게 장훈이 형을 이야기해 본다"라고 했지만 '먹찌빠' 종영으로 아쉬움이 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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