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신균 LG CNS 대표 "DX 경쟁력, 인재 확보 필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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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신균(사진) LG CNS 대표가 대학생들에게 디지털 시대의 리더상을 전하고 있다.
현 대표는 최근 서울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재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LG CNS 대표이사 특별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LG CNS가 디지털전환(DX) 인재 양성·확보를 목표로 진행 중인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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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신균(사진) LG CNS 대표가 대학생들에게 디지털 시대의 리더상을 전하고 있다.
현 대표는 최근 서울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재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LG CNS 대표이사 특별 세미나'를 진행했다. 강연 주제는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이다. 이번 강연은 LG CNS가 디지털전환(DX) 인재 양성·확보를 목표로 진행 중인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현 대표는 강연에서 디지털 시대의 리더는 △기술 전문성(Thought) △협업 능력(People) △실행력(Action) △목표 달성(Number) △일에 가치를 담는 진심(Humanity) 등 5가지 리더십을 갖출 것을 강조했다. 이어, 생성형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등 기술력 기반으로 기업고객에게 차별적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LG CNS의 DX 역량도 설명했다.
현 대표는 지난 5월 중앙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리더십 강연을 하기도 했다. LG CNS는 앞으로도 임원 및 DX전문가가 대학을 직접 찾아가는 강연 기회를 계속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앞서 LG CNS는 중앙대학교,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등 3개 대학에 각각 보안, AI, 최적화 분야 계약학과를 신설하며 DX인재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중앙대 보안대학원에 직원 역량 향상을 위한 재교육형 계약학과인 '보안공학과'를 개설했다. 지난해 9월 고려대 융합데이터과학대학원 과정에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인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도 신설했다. 또 올해 4월 연세대와 '지능형데이터·최적화' 학과를 설립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LG CNS의 계약학과 신설은 관련 사업 조직 강화와 궤를 같이한다. 지난해 1월 기존 보안사업담당과 솔루션사업담당을 통합, 상위 조직인 '보안·솔루션사업부'로 격상시켰다.
올해 1월에는 AI 분야 기술연구와 사업발굴·수행 조직을 통합해 엔터프라이즈 AI 전문 조직인 'AI센터'를 출범했다. 아울러 업계에서 가장 많은 석박사급 관련 인력을 보유한 수학적최적화 사업 조직인 '최적화컨설팅담당'을 수년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 대표는 "DX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차세대 인재를 발굴·확보하는 게 필수적"이라며 "국내 대학교와 산학협력을 더욱 확대해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DX 전문가를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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