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검찰, '대북송금' 비상식적 주장...이화영이 바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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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검찰이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상식에 어긋나는 주장을 하고 있다며 판단은 역사와 국민이 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에 현금을 주면 유엔제재 위반인 걸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 대북 전문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북한에 현금 50억을 주겠다고 약속한 게 말이 되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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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검찰이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상식에 어긋나는 주장을 하고 있다며 판단은 역사와 국민이 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에 현금을 주면 유엔제재 위반인 걸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 대북 전문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북한에 현금 50억을 주겠다고 약속한 게 말이 되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에 가겠다고 돈을 수십억씩 대신 내겠다고 하면 중대범죄, 뇌물죄인데 그걸 이 전 부지사가 요구했다는 거냐면서, 이 전 부지사가 정신이 나갔거나 바보냐고 반문했습니다.
또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북한과 쓴 합의서로 주가가 올라 엄청난 이익을 봤는데, 아무 관계 없는 경기도민을 위해 백억씩이나 처벌을 감수하며 몰래 갖다 준 게 말이 되느냐며 이게 검찰공화국의 실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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