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사진 탓에"...고준희→송다은, 여전히 '버닝썬' 고통받는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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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논란으로 연예계를 은퇴한 승리와 찍은 사진 한 장으로 5년째 고통을 받고 있는 스타들이 있다.
'버닝썬 여배우' 루머로 고통받았던 배우 고준희에 이어, 송다은 역시 루머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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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버닝썬' 논란으로 연예계를 은퇴한 승리와 찍은 사진 한 장으로 5년째 고통을 받고 있는 스타들이 있다. '버닝썬 여배우' 루머로 고통받았던 배우 고준희에 이어, 송다은 역시 루머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했다.
배우 송다은이 5년 만에 또 한 번 클럽 버닝썬 연루 의혹을 부인했다. 16일 송다은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몇 년간 꼬리표로 따라다닌 '클럽' '마약' 또는 '마약에 관한 어떤 특정할 만한 행동'을 일절 한 적이 없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자신에 대한 억측을 그만해줬으면 좋겠다고 호소한 그는 "저는 비흡연자이고 술도 잘 못 마신다. 성인이 된 후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도 클럽이라는 문턱을 넘어본 적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다만 '버닝썬'의 전신으로 알려진 '몽키뮤지엄'에서 근무한 이력은 있다고 인정한 그는 "어느 날 학교 선배가 같이 저녁을 먹자고 했다. 그 자리에 승리가 있었다"라며 "제가 그분의 학교 후배라는 걸 알고 잘해줬다. 그때부터 인연이 이어져 그 후 라운지클럽(몽키뮤지엄)을 오픈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도와달라는 말에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지 않아 동의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첫 한 달만 도와달라는 말에 알겠다고 했다. 이후 몇 월 뒤, 몽키뮤지엄 1주년 파티가 개최됐다. 초대될 거라는 생각도 없었는데, 열심해 해줘 고맙다며 초대를 해줘서 그 자리에 있게 됏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승리와의 친분 증거가 됐던 사진에 대해서는 "그 자리(행사)에서 50만 원 백화점 상품권이 당첨돼 같이 사진을 찍은 거다. 나중에 채널A '하트시그널' 출연 후 퍼지게 돼 몽키뮤지엄에서 1년 넘게 일했던 사람이 되었다가 버닝썬에서 일하게 된 사람이 됐다"면서 "이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자신을 둘러싼 '버닝썬' 풍문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그는 "이 일로 많은 분이 피해를 받으시고 아파하신 거 알지만, 저는 가해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송다은은 '버닝썬 여배우'라는 오해로 고통을 호소했던 배우 고준희를 언급하며 "며칠 전 다른 여배우 선배님께서 잃어버린 6년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저 또한 그랬다. 캐스팅됐던 모든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됐고, 진행하던 광고, 라디오 등 실시간으로 활동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며 매일 눈물로 절망스러운 나날을 보냈다"라고 이야기했다.
송은과 마찬가지로 고준희 역시 '버닝썬 여배우'라는 오명으로 고통의 나날을 보냈다. 지난 11일 웹예능 '아침먹고 가2'에 출연한 고준희는 "솔직히 이야기하면 버닝썬 (사건)에 왜 제가 나오는지를 모르겠다. 거기가 어딨는지도 모르고 가본 적도 없다"라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승리와 찍은 사진 하나로 루머가 생겨났다는 그는 "잡지 유방암 캠페인 행사를 갔다. 그 당시 (승리가) 저와 같은 기획사였다. 셀카 하나만 찍어달라고 해서 찍은 거다"라며 "맞팔이 아니라서 SNS에 그 사진을 올린지도 몰랐다"라고 설명했다.
'버닝썬 여배우' 논란이 생긴 후 회사에 해명을 요구했지만, 방치당했다고 밝힌 그는 "배우는 이미지가 생명인데 아니라는 기사를 못 내주냐. 그래서 이 기획사를 나가서 혼자 변호사를 선임했다. (해명을 곧바로 못하니까) 인정을 한 꼴이 되어버렸다. 계획했던 일까지 다 취소되고 못하게 되기도 했다"라고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한편, '버닝썬 게이트'로 물의를 빚은 가수 승리는 상습도박, 성매매, 성매매알선,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특수폭행교사혐의 등 9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받았으며, 지난해 2월 복역을 마치고 출소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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