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에이스 50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숀' 출시

/사진제공=해태제과

해태제과가 에이스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에이스 리미티드 에디숀'을 한 달간 126만개 한정 출시한다. 출시 당시 감성을 담아 이름도 '리미티드-에디숀'으로 지었다.

이번 제품은 오리지널 패키지를 현대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초창기 해태 로고와 에이스 특유의 글씨체 조합으로 꾸몄다.

50번째 생일을 맞아 고객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했다. 커피에 찍어 먹으면 더 맛있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에이스 상자 속 숨겨진 쿠폰 5000개를 통해 커피와 함께 에이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에이스는 1974년 출시된 국내 최초의 크래커다. 누적 매출은 1조1000억원으로 총 22억개 이상 팔렸다. 판매된 에이스를 모두 이으면 지구를 약 8바퀴 돌 수 있다. 에이스 생산을 위해 1년에 사용하는 밀가루 양은 1200톤에 달한다. 오리지널뿐 아니라 바스크 치즈케이크, 씬 에스프레소, 야채 맛 등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변신도 이어가고 있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