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정통 럭셔리 ‘고성능 명마’ 마세라티 코리아 공식출범한다
손재철 기자 2024. 6. 17. 10:46
스텔란티스 그룹의 이탈리아 고성능 럭셔리 브랜드인 마세라티가 한국 시장 강화에 나서면서 국내법인 마세라티코리아를 7월 1일 공식 출범시킨다. 이에 기존 포르자모터스코리아(FMK)는 마세라티 딜러사로 유지 운영하게 된다. 아울러 하반기까지 신차를 연이어 출시할 계획이다.
앞서 기무라 다카유키 마세라티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총괄대표는 지난 15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열린 마세라티 ‘폴고레 데이즈’ 행사에서 “마세라티는 많은 모델을 한국에 소개할 계획이고 올 12월까지 다양한 모델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마세라티는 최근 몇 년간 국내 시장에서 판매 부진을 이어왔지만 이번 한국 법인 설립과 신차 출시를 통해 제2의 성장기에 올라설 전략이다.
마세라티는 2007년부터 포르자모터스코리아(FMK)를 통해 국내에 공식 수입됐고, ‘기블리’, ‘르반떼’ 등이 인기를 끌면서 2018년에는 판매량 1660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2019년 1260대, 2020년 932대, 2021년 842대, 2022년 554대, 2023년 434대 등 매년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법인 ‘마세라티코리아’ 7월1일부로 설립된다. 마세라티코리아 법인장은 기무라 대표가 겸임한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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