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기반 건기식 추천"…마크로젠·에프아이 업무협약

송연주 기자 2024. 6. 1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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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마크로젠은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프아이소프트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마크로젠의 건강관리 플랫폼 '젠톡' DTC(소비자 직접 의뢰) 유전자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마크로젠은 에프아이소프트의 건강기능식품 추천 알고리즘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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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 건강기능식품 추천 서비스 목적
[서울=뉴시스] 마크로젠과 에프아이소프트가 업무 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마크로젠 김창훈 대표, 에프아이소프트 김성수 대표. (사진=마크로젠 제공) 2024.06.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마크로젠은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프아이소프트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마크로젠의 건강관리 플랫폼 '젠톡' DTC(소비자 직접 의뢰) 유전자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마크로젠은 에프아이소프트의 건강기능식품 추천 알고리즘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기존에 10년간의 건강검진 결과와 최근 1년간의 처방 약품 및 진료 정보, 건강 설문 결과를 활용하던 에프아이소프트 추천 알고리즘에 마크로젠 젠톡의 유전자 분석 결과까지 통합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개인 맞춤형 영양 보조제 및 웰니스 산업은 2025년까지 500억 달러(약 66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국내에서도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가능하게 하는 법적 기반 마련에 따라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국내외 트렌드에 발맞춰 마크로젠과 에프아이소프트는 가장 적합한 제품을 추천하고 판매할 수 있는 초개인화 맞춤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일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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