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폴스타2' 사면 제주서 72시간 무료로 탄다

-폴스타코리아, 폴스타 패스 론칭
-연 1회, 제주서 72시간 무상 대여 가능

폴스타 패스를 통해 제주도에서 폴스타 2를 최대 72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진=폴스타코리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폴스타 패스:제주'(Polestar Pass: Jeju)를 선보였다.

17일 폴스타에 따르면 폴스타 패스는 국내 전기차 보급율 1위인 제주도에 방문하는 폴스타 고객들에게 최대 72시간 동안 폴스타 2를 무상 지원하는 고객 케어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현재 폴스타 2를 신차로 구매한 모든 리테일 및 리스 고객, 그리고 1년 이상의 장기 렌트 고객이다. 프로그램 시작일인 7월1일 기준 연 1회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 론칭 이후 구매자는 자동차 등록일 기준)

이용은 폴스타 고객센터를 통해 방문 14일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수령 및 반납 장소는 폴스타 전시공간 '스페이스 제주'(Space Jeju)다. 본인확인을 위해 면허증(만 21세 이상)과 차량 키(디지털 키 가능)를 지참해야 한다.

제공 차종은 24년형 폴스타 2 롱레인지 듀얼모터로 최대 421마력 성능과 379km의 넉넉한 주행거리, 파일럿 팩과 플러스 팩 등 첨단 주행 보조 및 안전 시스템이 기본 탑재됐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폴스타코리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여정도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