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가슴통증→젖몸살 심해, 애만 낳으면 끝인 줄 알았는데‥”(오덕이엄마)

박수인 2024. 6. 1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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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보라가 출산 후 통증을 고백했다.

6월 16일 공개된 채널 '�p�' 콘텐츠 '오덕이엄마'에서는 아들 엄마가 된 황보라가 출연해 출산 후 가슴 통증, 젖몸살이 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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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오덕이엄마’ 영상 캡처
�p� ‘오덕이엄마’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황보라가 출산 후 통증을 고백했다.

6월 16일 공개된 채널 '�p�' 콘텐츠 '오덕이엄마'에서는 아들 엄마가 된 황보라가 출연해 출산 후 가슴 통증, 젖몸살이 심했다고 밝혔다.

황보라는 "(출산) 3일째 된 날 또 사건사고가 생겼다. 눈을 떴는데 가슴에 돌이 하나가 있다. 땅땅해. 그리고 열감이 너무 심해서 '이거 어떡하지' 하고 검색을 또 해봤더니 '이게 배 째서 애 낳는 것보다 더 아프다'고 하더라. 가슴 통증이 오는 거다. 내가 또 모성애가 폭발해서 '우리 애는 모유 초유는 꼭 먹이겠다' 그래서 젖 마사지를 받았다. 그런데 너무 아프더라. 초유를 짰다. 3시간마다 짜야 되는데 이게 할 짓이 아니다. 배도 아파 죽겠는데 이것까지 하려니까. 새벽에 3시간마다 나와서 유축을 해야 되는 거다. 너무 아픈 거다. 근데 아기를 보러 가니까 또 그 고통이 사라진다. 하루에 두 번 볼 수 있다. 오후 1시 30분, 오후 7시에 볼 수 있는데 면회 타임이 있다. 제왕절개한 사람들은 움직이질 못해서 못 내려간다. 그래서 나는 3일 후부터 보러 갔다"고 털어놨다.

이어 "근데 둘째 날 미친 오한이 온다. 태어나서 그렇게 추운 적은 처음이었다. 갑자기 덜덜덜 추운데 땀이 비오듯 온다. 침대가 다 젖을만큼. 그게 지금 생각해보니까 젖몸살이라고 하는 것 같다. 훗배앓이, 젖몸살 같은 거. 내가 젖몸살을 진짜 심하게 했다. 완전히 돌덩이 하나가 이렇게 있는 거다. 애만 낳으면 끝일 줄 알았는데 그걸로 일주일간 또 고생했다. 이제 집에 온 지 일주일 됐는데 몸도 마음도 너무 회복됐다"며 생생한 고통 후기를 전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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