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뜬 교촌치킨···현지서 조리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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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339770)는 지난 15일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경기 관광 세미나'에 참여해 한국 여행 계획이 있는 현지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K-치킨 알리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유제한 교촌에프앤비 글로벌아시아사업부문장은 "전 세계 교촌치킨 진출국 중 특히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말레이시아의 젊은 여성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교촌 브랜드에 대해 알리고, 한국관광공사 및 경기관광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문화, 그 중에서도 K-치킨에 대해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데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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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339770)는 지난 15일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경기 관광 세미나’에 참여해 한국 여행 계획이 있는 현지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K-치킨 알리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 경기관광공사, 에버랜드와 협력했다.
이날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한국 여행 계획이 있는 말레이시아인 개별관광객 80여명을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가 운영 중인 홍보관 ‘코리아 플라자’에 초청해 진행됐다.
경기도에 본사 사옥과 R&D센터, 교육관 등의 터전을 마련한 교촌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쿠알라룸푸르 시민들에게 브랜드에 대한 소개와 함께 치킨 조리 시연과 붓을 이용한 소스 도포 체험 등 체험 콘텐츠를 선보였다. 또 교촌치킨이 담긴 스낵박스와 사이드메뉴 소떡소떡, 캐릭터 볼펜 등 기념품 및 시식메뉴를 제공했다.
조희진 한국관광공사 국제마케팅실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한국은 사계절이 뚜렷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유산, 현대와 전통의 독특한 조화를 이룬 관광지”라며 “K-팝과 K-드라마, 최신 유행의 카페와 활기찬 시장 등은 인스타그램 등 SNS 촬영에 최적화된 장소들로 가득 차 있다”고 말했다.
세계 7개국에 진출해 총 7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교촌에프앤비는 2013년 처음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이후 10여년간 현지에서 사업을 펼쳐왔다. 해외 진출국 중 가장 많은 매장인 33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10여년간 현지 마스터프랜차이즈사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유제한 교촌에프앤비 글로벌아시아사업부문장은 “전 세계 교촌치킨 진출국 중 특히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말레이시아의 젊은 여성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교촌 브랜드에 대해 알리고, 한국관광공사 및 경기관광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문화, 그 중에서도 K-치킨에 대해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데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황동건 기자 brassgu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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