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 하락 전환…서울도 평당 '3891만→3869만원' 뚝

황보준엽 기자 2024. 6. 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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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민간아파트의 지난달 기준 3.3㎡당 평균 분양가격이 3869만 원으로 전월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서울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1170만 6000원으로, 3.3㎡당으로는 3869만 8000원이다.

전국 아파트 ㎡당 분양가는 557만 4000원으로 전월(568만 3000원) 대비 1.92% 하락했고, 전년 동월(489만 원) 대비 13.9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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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서울 민간아파트의 지난달 기준 3.3㎡당 평균 분양가격이 3869만 원으로 전월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서울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1170만 6000원으로, 3.3㎡당으로는 3869만 8000원이다.

이는 전월(㎡당 1177만 원) 대비 0.54% 하락, 전년 동월(㎡당 941만 4000원) 대비로는 24.35% 상승한 금액이다.

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간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주택 중 상가와 오피스텔, 조합원 분양 주택을 제외한 일반 분양주택의 평균 가격을 의미한다.

수도권 ㎡당 분양가는 전월(789만 원) 대비 0.43% 내린 785만 6000원이다. 전년 동기(㎡당 673만 7000원) 대비로는 16.61% 올랐다. 3.3㎡당으로는 2597만 원이다.

전국 아파트 ㎡당 분양가는 557만 4000원으로 전월(568만 3000원) 대비 1.92% 하락했고, 전년 동월(489만 원) 대비 13.98% 상승했다.

5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 3712가구로 전년 동월(7213가구) 대비로는 90% 늘었다.

수도권 신규 분양세대수는 총 6272가구,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총 3463가구, 기타지방은 3977가구가 신규 분양됐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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