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가 된 셰프 강레오, 유튜브 '걍레오' 채널 개설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 1~3'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맛의 독설가'로 불리며 대중에 이름을 알린 강레오 셰프가 유튜브 채널 개설했다. 세계 유수의 식당 총괄셰프를 역임했던 강셰프는 유튜브 '걍레오'를 통해 친숙한 옆집 아저씨 같은 모습으로 셰프의 찐맛집 리스트부터 비밀 레시피까지 모든 꿀정보를 대방출할 예정이다.

걍레오 채널에는 요리에서 가장 중요한 제철 식재료를 찾기 위해 직접 전국 팔도를 방문하는 강레오 셰프의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강레오 셰프는 "자연의 맛은 여기에서만 맛볼 수 있기 때문에 산지에 가야된다"며 북한을 제외한 모든 곳에 방문할 포부를 다지기도 했다.

또 강 셰프는 매체에 단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자신만의 비밀 찐맛집 리스트도 공개한다. 그가 방문한 산지에서 하루 최대 5개의 맛집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직접 야식까지 요리하는 등 미식가이자 대식가의 면모까지 보일 예정이다.

유튜브 걍레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6시 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dc007@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