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통합 PB 브랜드 유어스 신규 BI 공개..."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도약"

이정화 2024. 6. 1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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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대표 자체 브랜드(PB) 유어스가 8년 만에 새 단장에 나섰다.

이정표 GS리테일 O4O 부문장은 "GS리테일은 O4O(Online for Offline) 통합 마케팅 전략을 기반으로 모든 고객 쇼핑 경험에서 고객과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 대표 PB 브랜드 유어스만의 확고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자 금번 리브랜딩을 추진했다"며 "신규 BI를 통해 새로운 유어스 브랜드로 진화를 거듭하고, 리브랜딩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앞으로도 고객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다양한 차별화 PB 상품들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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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대표 자체 브랜드(PB) 유어스가 17일 8년 만에 새 단장에 나섰다. GS리테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GS리테일 대표 자체 브랜드(PB) 유어스가 8년 만에 새 단장에 나섰다. 기존 편의점업계의 PB 영역과 브랜드 아이덴티티(BI·brand identity)를 확장한 유어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한 단계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17일 GS리테일은 이번 새단장을 통해 대표 PB 유어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brand identity)를 '고객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라이프스타일 PB 브랜드'로 설정했다.

2016년 3월 론칭한 '유어스'는 GS리테일에서 '함박웃음' 이후 17년 만에 선보인 통합 PB 브랜드다.

양과 가격 중심의 기존 PB 상품 한계를 넘어 식품부터 비식품까지 전 카테고리에서 다양한 고객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업계 대표 PB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먼저 BI는 기본형과 프리미엄형 2종으로 구성해 체계적인 브랜드 운영관리를 추진한다. 디자인의 경우 유어스 고유 심볼은 그대로 계승하면서 서체와 색상 등을 변경해 시인성을 확보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이는 수년간 업계 대표 PB 브랜드로서 쌓아온 전통성은 이어가되 유연한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GS리테일은 설명했다.

GS리테일이 새로운 유어스 BI 기본형에는 친근함과 즐거움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는 '프렌들리 오렌지(Friendly Orange)' 콘셉트의 주황색을, 프리미엄형에는 세련된 느낌을 자아내는 블랙과 골드를 사용해 차별화를 뒀다.

GS리테일은 신규 BI를 신제품 '틈새비김면 미니점보'에 적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체 유어스 상품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유어스 대표 상품으로는 유어스 오모리김치찌개라면과 유어스 춘식이 우유, 유어스 점보라면, 유어스 보솜이물티슈 등이 있다.

GS리테일은 새로운 BI를 알리기 위한 대규모 리브랜딩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정표 GS리테일 O4O 부문장은 "GS리테일은 O4O(Online for Offline) 통합 마케팅 전략을 기반으로 모든 고객 쇼핑 경험에서 고객과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 대표 PB 브랜드 유어스만의 확고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자 금번 리브랜딩을 추진했다"며 "신규 BI를 통해 새로운 유어스 브랜드로 진화를 거듭하고, 리브랜딩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앞으로도 고객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다양한 차별화 PB 상품들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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