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주요 대학서 우수 인재확보 나서…이색 채용 이벤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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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가 경기도 수원 성균관대에서 기말고사를 치르는 학생들을 위해 커피트럭 이벤트를 개최하며 우수 인재확보에 나섰다.
17일 삼성전기에 따르면 채용 담당자들은 지난 14일 '삼성전기 첫째, #막내 구함'이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커피를 비롯해 갤럭시 워치, 카메라, 비타민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며 회사를 알렸다.
삼성전기는 14일 성균관대를 시작으로 17일 한양대, 20일 서울대에서 커피트럭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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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서울대, 한양대 등 방문해 이벤트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삼성전기가 경기도 수원 성균관대에서 기말고사를 치르는 학생들을 위해 커피트럭 이벤트를 개최하며 우수 인재확보에 나섰다.
17일 삼성전기에 따르면 채용 담당자들은 지난 14일 ‘삼성전기 첫째, #막내 구함’이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커피를 비롯해 갤럭시 워치, 카메라, 비타민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며 회사를 알렸다.
또한 대학생들이 현직자에게 취업 및 진로 고민들을 상담할 수 있도록 커리어 컨설팅 부스도 운영했다.
박봉수 삼성전기 피플팀장(부사장)은 “시험 준비로 힘든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우수인재들이 삼성전기와 소재 · 부품에 대해 관심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서동민 성균관대 전자전기공학부 학생은 “날씨도 덥고 기말고사 준비로 힘들었는데 시원한 커피와 선물을 받아 힐링했다”며 “삼성전기에 입사한 선배로부터 진솔한 조언도 받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삼성전기는 14일 성균관대를 시작으로 17일 한양대, 20일 서울대에서 커피트럭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반기에도 더 많은 대학에 커피트럭을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기는 우수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확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이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학생들에게 기술트렌드, 삼성전기 경쟁력과 신사업을 소개하며 인재 확보에 힘을 쏟았다
또한 렌즈, 반도체 패키지기판 등 주요 제품 테크&커리어(Tech & Career)포럼, ‘차세대 소재·부품 개발 인재 웰컴 데이’ 등을 개최했다. 포항공대와는 채용 연계형 인재양성 협약을 체결해 소재·부품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및 과제를 연구하고 있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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