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혁신' 사례 5건 중 2건이 경남…조상 땅 찾기·공공자전거

이정훈 2024. 6. 1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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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올해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이 선정한 제3회 '정부혁신 최초' 사례 5건 중 2건이 경남 사례라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행정안전부, 한국행정연구원이 공동발표한 5건 중 '조상 땅 찾기 서비스'와 '공공자전거' 2건이 경남 사례다.

경남도는 1993년 4월 불의의 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여중생 부탁을 받고 땅을 찾아준 것을 계기로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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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정부혁신 최초' 사례 경남 창원시 공공자전거 '누비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올해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이 선정한 제3회 '정부혁신 최초' 사례 5건 중 2건이 경남 사례라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행정안전부, 한국행정연구원이 공동발표한 5건 중 '조상 땅 찾기 서비스'와 '공공자전거' 2건이 경남 사례다.

경남도는 1993년 4월 불의의 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여중생 부탁을 받고 땅을 찾아준 것을 계기로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전국 지자체가 이 서비스를 속속 도입해 숨어 있는 조상 땅이나 본인 명의의 땅을 찾아주면서 국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했다.

경남 창원시는 2008년 10월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확대하고자 전국 최초로 공공자전거 '누비자' 운행을 시작했다.

당시 창원시장이 현 박완수 경남지사다.

제3회 '정부혁신 최초' 나머지 3건은 공공산후조리원(제주도 서귀포시·2013년),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안전시설물 노란색 표시방법(충북 청주시·2013), 온라인 대환대출(금융위원회·2023년)이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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